비욘드 게이밍은 8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 패패승승승,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비욘드 게이밍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0대2로 뒤진 비욘드 게이밍은 3세트 승리이후 4세트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초반서는 '후샤'의 그레이브즈가 두 차례 바텀 갱킹을 감행해 킬을 추가했다.
경기 16분 미드 1차 포탑 전투서 '도고'의 미스포츈이 킬을 추가한 비욘드 게이밍은 탑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중반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에게 3킬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비욘드 게이밍은 '후샤'가 바론 스틸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데 성공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비욘드 게이밍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의 미드 포탑을 밀어냈다. 바텀서는 '크레이지'의 그웬을 잡은 비욘드 게이밍은 남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