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탑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가 패한 클라우드 나인과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비욘드 게이밍에게 2대0으로 앞서다가 나머지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 당했다. 이날 패배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는 2021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재희는 경기 후 인터뷰서 "탈락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조별 리그서 클라우드 나인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 전서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도 크다"며 "1,2세트는 내가 활약하기 좋은 픽이었다. 3세트서는 우리가 설계한 플레이가 있었는데 경기 중간에 그게 바뀌면서 경기 구도도 변화됐다. 경기도 내주면서 선수들도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