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빅기태가 "내가 가진 걸 다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9일 (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비욘드 게이밍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들어가 프나틱, PSG 탈론,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박기태는 경기 후 인터뷰서 "3대0으로 승리해서 기분 좋고 그룹 스테이지서도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며 "첫 롤드컵이지만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아서 좋다. 롤드컵을 준비하면서 확실히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천천히, 차근차근히 해보자고 한 게 괜찮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