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T1을 상대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 '아리아' 이가을이 "엄청 큰 벽을 상대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데토네이션FM은 11일 (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T1과의 경기서 대패했다.
'아리아' 이가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엄청 큰 벽을 상대하는 느낌이었다"며 "뚫릴 거 같은 느낌이 안 들어서 경기 중에 허탈감에 웃음이 나왔다. 플레이-인 때는 크게 긴장을 안했는데 맞라이너가 '페이커' 선수다보니 긴장하고 움츠러들게 되더라"며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