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망한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국산게임의 e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종목은 PC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레인보우식스 시즈, 이터널리턴 그리고 모바일게임인 배틀그라운드까지 총 4개 종목이며 각 2개의 팀을 선발한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5:5팀전 토너먼트로 선발한다. 배틀그라운드는 4인스쿼드전, 이터널리턴은 2인 듀오전으로 진행되며 두 게임의 선발방식은 포인트합산제이다. 참가자격은 각 종목별 공식 e스포츠 대회 연령제한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만 12세 이상(2009년 11월 7일 이전 출생), 이터널리턴은 만 15세 이상(2006년 11월 7일 이전 출생),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은 만 16세 이상(2005년 11월7일 이전출생자)이며,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만 18세 이상(2003년 11월7일 이전 출생자)으로서 고등학생은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종목사가 지정한 프로 자격의 선수인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국내 선발전은 다음 달 6~7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시작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다음 달 12~14일 3일간 광명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 하이퍼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총 우승상금은 3,200만 원으로 종목별 1등에게는 500만 원, 2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