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글로벌 PD 겸 인터뷰어로 활동 중인 박지선 통역이 100번째 인터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지선 통역은 최근 통역과 인터뷰 업무와 함께 글로벌PD로 활동 중이다. 박지선 통역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MSI에 와서 그런지 적응하는 데 문제없다.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며 "격리하는 과정도 우연해서 괜찮다. 산책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에는 날씨가 험해서 산책은 많이 못 했지만 심적으로도 부담은 적은 대회"라고 설명했다.
100번째 인터뷰를 마친 그는 "인터뷰, 통역을 합쳐서 8강 때 100번째가 됐다"며 "무사히 진행해서 뿌듯했다. 인지하지 못한 시간 동안 많이 인터뷰한 거 같아 기분 좋았고 아쉬움도 있었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