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스웨덴 'Gasklockorna Gavle'에서 벌어지는 식스 스웨덴 메이저서 샌드박스 게이밍은 B조에 들어가 팀원 e스포츠, 팀 바이탈리티, 다크제로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다.
클라우드 나인 코리아 시절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은 샌드박스 게이밍은 계약 종료 이후 맨티스 FPS(Mantis FRS)로 활동하다가 샌드박스 게이밍과 손잡고 새롭게 팀이 만들어졌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상대하는 팀 바이탈리티는 유러피언 리그서 3위를 차지한 팀이며 팀원 e스포츠는 지난 대회인 식스 멕시코 메이저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다크 제로 e스포츠는 식스 멕시코 메이저서 8강에 올랐다.
아시아-퍼시픽 리그서 샌드박스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 인터내셔널, 치프 e스포츠 클럽과 함께 참가하는 담원 기아는 D조에 들어가 퓨리아 e스포츠,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 팀 엠파이어와 대결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 원)이며 식스 메이저 글로벌 포인트 375점이 주어진다. 현재 한국 팀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공동 15위에 올라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