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는 14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A조 1경기서 SBTC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서 리븐,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미스포츈, 쓰레쉬를 조합한 롤스터Y는 초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2킬을 기록했다.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라텔'의 리븐이 활약하며 압승을 거둔 롤스터Y는 이어진 싸움서도 '줄라이'의 다이애나와 '유네로'의 다리우스를 처치했다.
경기 13분 미드 전투서 SBTC e스포츠 다리우스와 다이애나를 끊은 롤스터Y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왔다. 골드 격차를 벌린 롤스터Y는 경기 16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3킬을 쓸어 담았다.
이어진 바텀 전투서도 승리한 롤스터Y는 장로 드래곤을 가져왔고, 경기 21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서는 카밀,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코르키, 브라움을 선택한 롤스터Y는 초반 '라텔'의 카밀이 '유네로'를 두 번이나 잡아냈다. 전령을 내줬지만 근처에 있던 3명을 처치한 롤스터Y는 경기 10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승리했다.
경기 15분 화염 드래곤 전투서는 에이스를 띄운 롤스터Y는 경기 19분 바텀 정글 싸움서도 상대 3명을 정리했다. 결국 롤스터Y는 상대 본진에 들어가 우물 다이브를 하는 여유 속에 2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우승 후보인 다 쿤 게이밍은 브라질 대표 팀 솔로미드(TSM)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전날 패했던 팀 시크릿도 이보스 e스포츠에 승리했다. 서민석 감독이 이끄는 썬더 토크 게이밍도 한국인 2명이 속한 센고쿠 게이밍을 2대1로 제압했다.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 롤스터Y 2대0 SBTC e스포츠
2경기 다 쿤 게이밍 2대0 TSM
3경기 이보스 e스포츠 0대2 팀 시크릿
4경기 썬더 토크 게이밍 2대1 센고쿠 게이밍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