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는 16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서 다 쿤 게이밍에 1대2로 패했다. 롤스터Y는 2승 1패를, 다 쿤 게이밍은 4전 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1세트서 피오라, 리신, 다이애나, 코르키, 알리스타를 조합한 롤스터Y는 다 쿤 게이밍과 접전을 이어갔다. '도'의 리신이 혼자서 3킬을 기록한 롤스터Y는 경기 7분 탑 전투서 '도'의 리신 발차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후아비'의 카직스를 끊어냈다.
경기 9분 두 번째 전령 싸움서도 이득을 챙긴 롤스터Y는 탑과 바텀 정글 전투서도 추가 킬을 기록했다. 경기 17분 상대 본진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한 롤스터Y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롤스터Y는 2세트서는 피오라,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자야, 라칸을 조합했다. 접전을 펼치던 후반 전투서 상대 레넥톤과 다이애나를 막는 데 실패, 대패하면서 다 쿤 게이밍에세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서는 피오라, 리신, 아칼리, 코르키,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탑에서 '도'의 리신이 '후이바'의 그레이브즈를 처치한 롤스터Y는 바텀서 '이삭'의 아칼리가 킬을 따냈다. 난타전을 펼친 롤스터Y는 경기 15분 미드 전투서 2명이 죽었지만 상대 3명을 제압했다.
그렇지만 롤스터Y는 경기 18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다 쿤 게이밍의 미드 '유'의 다이애나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다. 에이스를 허용한 롤스터Y는 본진 넥서스가 무너지며 첫 패배를 당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서민석 감독이 이끄는 썬더 토크 게이밍(TT)이 유럽의 팀 케소를 꺾고 B조에서 3연승을 달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