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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컵] '2부 팀의 반란' 다 쿤 게이밍, 초대 챔피언 등극

이미지=호라이즌 방송 캡처.
이미지=호라이즌 방송 캡처.
다 쿤 게이밍이 썬더 토크 게이밍(TT)을 꺾고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 쿤 게이밍은 21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1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결승전서 썬더 토크 게이밍(TT)에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다 쿤 게이밍은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와 함께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다 쿤 게이밍은 중국 스파크 인비테이셔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호라이즌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LPL 팀들이 참가하는 WRL 대회 본선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기에 중국으로 돌아가면 250여개 팀이 참가하는 예선에 참가해야 한다. 단장(GM)은 과거 로얄 클럽(현 로얄 네버 기브 업 2군 팀), 팀 킹 등에서 활동했던 탑 라이너 '콜라' 지앙 난이다.

호라이즌컵 메타를 잘 이해하고 있는 다 쿤 게이밍은 2부 팀의 반란을 일으키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2대0으로 앞선 다 쿤 게이밍은 TT에게 3,4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다 쿤 게이밍은 5세트서 제드 활약으로 후반 전투에서 승리하며 3대2로 리드를 잡았다. 다 쿤 게이밍은 마지막 6세트 경기 15분 오브젝트 싸움서 탑 라이너 'Yk'의 레넥톤과 '후아비'의 잭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고 이후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이득을 챙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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