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대학생 리더스 13기 9명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e스포츠 취재 및 현장 서포터즈, 영상 팀 프로젝트, 콘텐츠 교육 등에 참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챌린저스 코리아(LCK CL) 프로필 촬영장,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대통령배 KeG 등을 취재하며 어려운 시국에서도 다양한 e스포츠 현장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번에 수료한 KeSPA 대학생 리더스 13기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이중 활동우수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우수 상장과 부상이 추가로 수여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KeSPA 대학생 리더스 13기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배 리더스들이 e스포츠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리더스들도 앞으로 e스포츠를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 대학생 기자단을 시작으로 13기까지 총 125명이 수료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외활동으로서 8년간 계속 진행된 유일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