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총 6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유럽의 버투스 프로, 팀 리퀴드,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GNL e스포츠와 중국의 17게이밍이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국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다나와 e스포츠가 매치2를, 기블리 e스포츠가 매치3, GNL e스포츠가 매치5 치킨을 획득하며 세 팀이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지난 23일에 이어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11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오는 25일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3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이번 주 27일(토)과 28일(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자리에는 순위결정전 27위 팀인 일본의 엔터 포스.36부터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25일 모든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가 끝나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최종 16개 팀은 차주 월요일 ‘바텀 식스틴(Bottom 16)’이라는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17위부터 32위까지 순위를 다시 정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