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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게임단 주 바뀌는 로그 워리어스

사진 출처=AL 공식 SNS.
사진 출처=AL 공식 SNS.
로그 워리어스가 LPL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7년 에이수스 ROG에서 창단한 로그 워리어스는 2018년 LPL 스프링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도인비' 김태상과 '플로리스' 성연준(현 버닝 코어)가 활약한 로그는 스프링 시즌서 3위를 차지했고 중국 다롄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서도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도인비' 김태상이 FPX로 떠난 뒤 로그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2019 LPL 스프링서 4승 11패로 15위를 기록한 로그는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정글러 '샤오하오' 펭 하오를 발굴했지만 매년 리빌딩만 계속하면서 상위권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ahq e스포츠에 매각됐던 로그 워리어스의 게임단 주가 바뀌었다. 게임단 주가 바뀌면서 로그도 LPL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로그는 2022년 LPL 스프링부터 AL(Anyone's Legend)로 활동할 예정이다.

AL는 SNS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영광을 안겨주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로그의 시드권을 구입한 곳은 왕자영요 KPL에서 강팀으로 평가받는 청두 AG(成都AG超玩会, 올 게이머)로 알려져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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