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게이머즈 3대1 바이샤 게이밍
1세트 올 게이머즈 10 < 컴파운드 > 4 바이샤 게이밍
2세트 올 게이머즈 13 < 블랙 위도우 > 12 바이샤 게이밍
3세트 올 게이머즈 4 < 앙카라 > 10 바이샤 게이밍
4세트 올 게이머즈 10 < 포트 > 7 바이샤 게이밍
올 게이머즈가 7년 만에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게이머즈는 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결승전서 바이샤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 게이머즈는 지난 2014년 시즌2에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600만 원).
'컴파운드'에서 열린 1세트서 공격으로 들어간 올 게이머즈는 A 사이트에서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5대1로 앞서나갔다. 바이샤 게이밍도 1대5 상황서 연속 3라운드를 가져오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후반 라운드 들어 점수 차를 벌린 올 게이머즈는 13라운드 1대2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올 게이머즈는 '블랙 위도우'에서 열린 2세트서는 7대9 상황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2대12 상황서는 골든 라운드인 25라운드를 가져오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3세트서 패한 올 게이머즈는 '포트'에서 벌어진 4세트 전반 라운드를 7대2로 마쳤다.
공격으로 후반 라운드에 돌입한 올 게이머즈는 11라운드 2대2 상황서 승리했다. 13라운드를 따낸 올 게이머즈는 9대7로 앞선 17라운드서 승리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