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모바일 공식 대회인 스페셜 매치는 총 상금 3,500만 원 규모로, 일반모드 개인전은 홍지홍이 안정적인 수비에 기반한 역습, 그리고 측면을 공략한 크로스 플레이에 결정력이 뒷받침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풀리그로 치러진 공격 모드 클랜전은 플레이어스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 매치는 모바일 조작임에도 흡사 실제 축구 경기를 연상시키는 명장면이 속출하며 후속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넥슨은 스페셜 매치와 함께 겨울 업데이트를 미리 공개했다. 오는 12월 16일 예정된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라커룸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외형 설정, 등번호 지정 등 더욱 개성 있게 팀을 꾸밀 수 있다. 또, 이적 결과 반영, 능력치 일부 조정 등 21-22 시즌 로스터 업데이트로 현실 축구 세계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콘텐츠 추가로 전용 볼과 유니폼 킷, 광고판, 방송 리플레이 등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개선된 AI 도입, 그리고 각성 및 특별훈련에서 일반 전수 이용, 선수 고유 능력치 비교 등 편의성을 개선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