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서 한국 팀 중 처음으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나와는 1주차부터 3연속 위클리 파이널 행을 확정지었다.
매치 1서 14위를 기록한 다나와는 매치 2서는 9위로 조금 상승했다. 매치 3서는 2킬을 기록했지만 8위를 기록한 다나와는 매치4 초반 중국의 뉴 해피를 탈락시켰다. 다나와, 기블리, 버투스 프로, 페이즈 클랜이 남은 가운데 기블리가 창고 싸움서 전멸했고, 버투스 프로도 탈락했다.
창고를 장악한 다나와는 '렉스' 김해찬의 활약으로 언덕을 끼고 싸움을 펼친 페이즈 클랜을 모두 전멸시키며 처음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한국 팀 중에서는 기블리가 매치 5서 최종 4팀까지 올라갔지만 뉴 해피와의 싸움서 패하면서 치킨을 얻는 데 실패했다. 젠지 e스포츠는 웨이팅 리스트에 대기 중이며 매치 10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나투스 빈체레, 팀 리퀴드, 히어로익, 뉴 해피가 치킨을 얻으며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