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오피셜] '우지' 젠쯔하오, 2년 만에 복귀... BLG 입단

사진출처=BLG.
사진출처=BLG.
LPL 역사상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우지' 젠쯔하오가 만 2년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비리비리 게이밍(이하 BLG)은 15일 공식 SNS을 통해 '우지' 젠쯔하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12년 스타 혼 로얄클럽(현 RNG 2군 팀)에서 데뷔한 젠쯔하오는 2013년과 2014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SK텔레콤 T1(현 T1)과 삼성 갤럭시 화이트(현 젠지 e스포츠)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LPL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이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우지'는 2018년 LPL 서머서 인빅터스 게이밍(IG)을 3대2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6월 3일 은퇴를 선언한 젠쯔하오는 RNG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했다. 2021년 2월 RNG와 계약을 종료한 뒤 小象大鹅公司(리틀 엘리펀트 빅 구즈 컴퍼니)로 옮긴 젠쯔하오는 LoL 와일드리프트 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젠쯔하오의 선수 복귀 이야기는 매년 흘러나왔다. 작년에는 IG로 간다는 루머도 있었다. 올해는 BLG로 향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젠쯔하오는 BLG와 계약을 맺고 선수로 복귀하게 됐으며 지난 시즌 비욘드 게이밍서 활약한 '독고' 지우즈촨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