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루스 게이밍은 16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애드' 강건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MVP(해체)서 데뷔한 강건모는 2019시즌을 앞두고 비리비리 게이밍(BLG)에 입단했다.
2019시즌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킹겐' 황성훈(현 디알엑스)이 입단하면서 백업으로 밀린 강건모는 팀을 나와 쑤닝으로 이적했지만 거기에는 '빈' 천쩌빈(현 RNG)이 있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리그 팀 Aze에 '템트' 강명구와 함께 합류한 강건모는 LAT 2부 리그인 DDH(Division of Honor Telcel)서 우승을 차지했고 승격강등전서 승리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강건모가 합류한 이수루스 게이밍은 지난 2021 LAT 클로징(다른 지역으로는 서머 시즌)서 4위를 차지한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젤리' 손호경과 '아처' 이근희가 활동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