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게이밍은 20일 SNS을 통해 한화생명 출신인 '하트' 이관형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TT는 이관형 코치를 감독, 플래시 울브즈 출신인 '아페이' 저우정팅을 코치로 둘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이관형 코치는 MVP 블루, 삼성 블루에서 활동하며 201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을 경험했다. 이후 LPL로 진출한 이관형 코치는 비시 스타 게이밍, 비시 포텐설 게이밍(현 레어 아톰), LGD 게이밍,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에드워드 게이밍(EDG)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합류한 이관형 코치는 LCK 서머 중반에 건강 문제로 로스터에서 빠졌다. 이관형 코치는 2022시즌을 LPL로 복귀해 활동하게 됐다.
TT는 "'하트' 코치는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최고이며 많은 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며 "그의 합류로 TT에 새로운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도미누스 e스포츠의 시드권을 구입해 합류한 TT는 2021 LPL 스프링서 13위, 서머 시즌서는 16위에 그쳤다.
하지만 TT는 2022시즌을 앞두고 '유칼' 손우현과 프레딧 브리온 출신인 '치프틴' 이재엽, 인빅터스 게이밍(IG)서 활동했던 바텀 라인 '퍼프' 딩왕, '사우스윈드' 쑤즈린을 영입해 중위권 진출을 노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