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B조 첫 경기서 PFN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베이비 이즈 87과 리브 샌드박스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세트 바텀서 PFN '운메이'의 제드에게 킬을 내준 T1은 미드 전투서 '쫑'의 가렌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다. 경기 19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대치국면을 펼치던 T1은 강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FPN의 바텀 건물을 밀어낸 T1은 넥서스까지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T1은 2세트 경기 9분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코어'의 아칼리가 활약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11분 바텀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T1은 경기 18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20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