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에는 지난 11월에 공개한 시즌1 일정 변경과 Q&A 내용이 담겨있다. Q&A 질문은 총 4가지로 ▲2022 시즌 진행 간 규정 페널티 보완 방향, ▲팀전 결승전과 수퍼컵 포스트시즌 방식 등 리그 진행 방식에 대한 보완점, ▲선수 및 관계자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일정 변경 기준, ▲2021 시즌2 우승 팀 패키지 아이템에서 리브샌드박스 우승 횟수 4회로 표기된 부분이다.
김세환 팀장은 가장 먼저 2022시즌1 일정 변경에 대해 공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확산세를 보이자 안전한 리그 진행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선수들에게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시작하기로 했던 온라인 그랑프리를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20일부터 예선 참가자 모집과 팀 지원 프로젝트 팀 모집이 시작돼 30일까지 진행된다. 1월 말인 설 연휴를 지나 2월 4일에 팀지원 프로젝트 팀이 발표되며, 8일에는 온라인 예선 참가자가 공개된다. 온라인 예선은 내달 12일부터 13일, 양일간 펼쳐지며, 대망의 2022 카트리그 시즌1 본선 개막은 2월 26일 토요일에 시작된다.
김세환 팀장은 "2022시즌은 기존에 진행됐던 2021 시즌1, 2와 동일한 참가팀의 수와 방식으로 큰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이 될 것"이라며 "일정은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조금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2022 시즌 진행 간 규정 페널티 보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주의 및 경고의 초기화 시점은 포스트시즌 또는 결승전이며, 팀전의 경우 8강에서 승점을 삭감하는 등의 페널티 방식으로 2022 시즌 1부터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널티 보완에 대해 중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으로 다른 팀이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잘못한 선수에게 명확히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이밖에도 팀전 결승전 방식, 수퍼컵 포스트시즌 방식 등 리그 진행 방식에 대한 보완점도 2021 시즌2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팀전 결승전이 개인전 결승전에 비해 경기 수가 적은 점도 보완을 논의중이다.
선수 및 관계자 중 코로나 바이러스 밀접 접촉자나 확진자 발생 시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유라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팀들과 논의 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