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 시즌6는 권역별 대회가 펼쳐지기 전 국내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로, 한국의 12개 프로팀과 작년 레벨업 쇼다운 펍지(LVUP SHOWDOWN PUBG, 이하 LSP) 시즌3를 통해 선발된 2개의 팀, 올해 펍지 레벨업 쇼다운(이하 PLS) 시즌1을 통해 선발될 2개의 오픈슬롯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차기 대회인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의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직행 티켓을 추가로 지급한다.
매 시즌 새로운 시도로 흥미로운 대회를 제공했던 BSC는 이번에도 새로운 포인트 규정을 도입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BSC 시즌 6는 모든 매치의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토털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산출한다. 이후 토털 포인트 6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획득할 경우 경기는 즉시 종료되며 치킨을 먹은 팀이 BSC 시즌6의 챔피언이 된다. 1일차에는 5매치를 진행하며, 2일차에는 챔피언이 결정될 때까지 경기를 진행한다. 치킨을 먹으려는 자와, 이를 저지하고 점수를 더 획득하려는 자들의 치열한 공방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BSC 시즌 6 및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SC 종료 후 2월 23일부터 2022년 PWS: 페이즈 1이 진행된다. BSC 시즌6 우승팀을 포함해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 중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팀들이 2억 5백만 원과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6’ 티켓을 위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올해 두 번의 권역별 대회인 PCS,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과 챔피언십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