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샌드박스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KT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1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2승 3패(-1)로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 완패하며 허무하게 패했지만 2세트에서는 중요한 한번의 교전을 승리, 마지막 세트에서는 '크로코' 김동범과 '클로저' 이주현의 활약으로 1승을 추가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를 라인전에서부터 패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1만 3000이상 뒤쳐지며 반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대등한 경기 끝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23분에 6킬 5데스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방이 이어졌다. 첫 바론 전투에서는 대패를 당했지만 두 번째 바론 전투에서는 ‘아이스’ 윤상훈의 활약에 승리하며 내셔남작까지 쓰러트린 뒤 상대의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1대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크로코' 김동범(다이애나)과 '클로저' 이주현(이렐리아)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전투를 거듭할 때마다 이익을 챙긴 리브 샌드박스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