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4주차 농심과의 1세트서 승리하며 9세트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광동은 지난 2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이후 세트 연패를 끊어냈다.
경기 초반 첫 번째 전령 싸움서 농심의 3명을 죽인 광동은 '엘림' 최엘림의 볼리베어가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든든' 박근우의 아크샨까지 제압했다. 경기 14분 바텀 블루서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가 '피에스타' 안현서의 아칼리를 잡은 광동은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경기 20분 미드서 라이즈 궁극기에 이은 '테디'의 아펠리오스가 추가 킬을 기록한 광동은 '드레드' 이진혁의 신 짜오를 잡은 뒤 바론 버프를 둘렀다. 경기 30분 상대 탑 3차 포탑에서 아칼리를 끊어낸 광동은 농심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