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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라이엇 e스포츠 총괄, "원대한 비전 갖고 성장 지켜봐달라"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와일드리프트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e스포츠로 키워가는 게 목표입니다."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개막을 앞두고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 총괄이 "원대한 비전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와일드리프트 프리시즌서 T1이 롤스터Y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WCK 정규시즌이 막을 오른다. T1과 롤스터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 오픈 예선을 통해 올라온 팀 GP, 팀 크레센트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픈 예선 3위부터 10위까지는 WCK 챌린저스 리그부터 출발할 예정이다.

WCK 스프링 정규시즌은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3전 2선승제이며 플레이오프는 4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4강전을 거쳐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오상현 총괄은 '와일드리프트'에 대해 "PC 게임에 비해 캐주얼 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e스포츠로 키워나가고 자 한다. 기존 e스포츠와는 다른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모바일 시청 환경 개선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다"며 "기존 게임은 출시 이후 e스포츠 화를 진행했다면 '와일드리프트'는 게임 개발 단계부터 e스포츠화를 개발했으며 관전자 모드, 리플레이, 토너먼트 드래프트 등 몇 년이 걸리는 걸 초기에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오상헌 라이엇 e스포츠 총괄, "원대한 비전 갖고 성장 지켜봐달라"
2021년 성과에 대해 국제 대회인 호라이즌 컵 개최와 함께 '대회 90개 이상, 콘텐츠 시간 2천시간 이상, 팀 수 6천 개 이상, 시청 시간 1만 6천 이상'을 기록하며 우리들의 시도가 값졌다고 평가한 오 총괄은 2022년 계획에 대해선 대회 규정과 글로벌 시스템 등 기초를 확립할 것이며 라이벌 구도를 활용한 팬덤 강조, 투자와 함께 초기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을 창출할 것이다고 했다.

e스포츠에서 중요한 생태계 조성을 강조한 그는 WCK에 대해 "체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게임단 운영 노하우를 통해 출범부터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며 "연간 4천만 원 수준의 팀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과 함께 선수 발굴을 위해 WCK 챌린저스 리그도 운영할 생각이다. 원대한 비전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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