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는 15일 SNS을 통해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해지가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LW 블루에서 데뷔한 방성현은 뉴욕 엑셀시어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서 데뷔했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초대 MVP에 오른 방성현은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서울 다이너스티로 이적한 방성현은 5개월 만에 팀을 나오게 됐다. 서울은 "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한다"며 "정상을 바라보며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꾸준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