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가 19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개막했다.
2022 로열 로더스는 2020년 1월 첫 우승자가 배출된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 예선에 12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대결 끝에 16개 팀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022 로열 로더스는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당 3명씩 총 6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전투를 펼쳐 더욱 많은 킬 스코어를 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각 선수가 최대 3개의 클래스를 선택해 매 경기마다 자유롭게 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이전 대회보다 훨씬 다양한 조합이 등장해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2 로열 로더스 개막전에서는 초대 우승 팀 선수들이 '에이징커브'라는 이름으로 모여 다시 한 번 출전,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난 선수들이 있는 퍼펙트샷과 개막전을 치렀다.
2022 로열 로더스 본선은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