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커브는 19일 서울 중구 V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 16강 A조 경기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는 에이징커브와 퍼펙트샷, 강철멘탈, 실버풍테온이 대결을 펼친 결과 실버퐁테온이 승자전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8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고, 최종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에이징커브가 강철멘탈을 잡았다..
에이징커브는 1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반 상대의 집중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킬 스코어 5대 7로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에이징커브가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강력한 유효타 공격을 퍼부으며 3점을 빠르게 따냄과 동시에 체력 관리도 잘하며 우위를 점했다. 결국 스코어 8대3으로 승리하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특히 '히트'는 혼자 6킬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흐름을 탄 에이징커브는 마지막 세트도 승리를 차지했다. 상대팀의 집중 공격에 위기에 몰렸지만 상대의 공격에 잘 대응하며 점수를 따냈다. 특히 자신의 스킬 쿨 타임 중에 별다른 피해 없이 버티며 킬 스코어 8대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POG는 '히트' 이주원이였다. '히트'는 5킬 1.3데스, 1어시스트, 51만 피해량을 뿜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
에이징커브 2 <1경기> 0 퍼펙스샷
강철멘탈 0 <2경기> 2 실버퐁테온
에이징커브 <승자전> 1 실버퐁테온
퍼펙트샷 0 <패자전> 2 강철멘
에이징커브 2 <최종전> 1 강철멘탈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