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럼블러 2대0 팡팡걸스
2경기 휘두르기 2대0 다이노
승자전 휘두르기 2대0 럼블러
패자전 팡팡걸스 0대2 다이노
최종전 럼블러 2대0 다이노
'럼블러'가 '다이노'를 꺾고 최종전 끝에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서 8강에 올라갔다.
'럼블러'는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VSPN 코리아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 16강 B조 최종전서 다이노를 2대0으로 제압하고 '휘두르기'에 이어 조2위로 8강에 안착했다.
최종전 1세트서 워로드-블레이드-홀리나이트를 선택한 '럼블러'는 3초를 남기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서도 같은 조합으로 나선 '럼블러'는 경기 10초를 남기고 한인수의 워로드가 잡혔지만 1초를 남기고 '이서비' 이경섭의 배틀 마스터를 처치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블레이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겨울보리' 정호중은 경기 후 인터뷰서 "(워로드를 꺼낸 이유에 대해) 상대가 서머너를 골라서 갱 각만 잘 보면 킬을 기록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팀원 중에서는 제가 가장 잘했다고 본다.(웃음) 앞으로 경기서는 조합을 계속 바꿔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