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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인재풀 조성"...라이엇이 말한 발로란트 대회 방향성

신지섭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신지섭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세계 무대서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력한 인재풀을 조성하겠다.”

발로란트 첫 번째 정규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1’이 23일 상암 콜로세움(구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3주간 진행된다. 신지섭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은 21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서 참석해 3가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지섭 e스포츠 총괄은 “발로란트 정규 대회를 통해 우리는 3가지 방향성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가장 먼저 세계무대서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력한 인재풀을 조성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글로벌 슈퍼스타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본선은 총 28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이며 1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리며 우승 팀은 세계 대회인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지섭 e스포츠 총괄은 “각 팀에게 최소한 경기 수를 보장해주기에 게임단으로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선수 입장서는 대진이 정해져있고 한 번은 대결하기에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해졌다. 평준화된 경기가 나올 거로 기대하고 있다”며 달라진 대회 구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2 발로란트 대회는 챌린저스 대회가 3번에서 2번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지역 대회인 챌린저스가 두 번, 우승 팀이 모이는 마스터스, 챔피언스와 함께 챔피언스로 가기 위한 선발전인 LCQ(Last Chance Qualifier)로 구분된다”며 “챌린저스가 두 번으로 줄어들었지만 스테이지가 길어지면서 경기 수는 변동 없다. 긴 호흡으로 팀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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