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담원 기아 '솔로' 강근철 감독, "디알엑스에게 지기 싫다"

담원 기아 '솔로' 강근철 감독(왼쪽)
담원 기아 '솔로' 강근철 감독(왼쪽)
“결승전은 우리, 온슬레이어스, 디알엑스 중 두 팀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발로란트 선수서 은퇴한 뒤 담원 기아 발로란트 팀 지휘봉을 잡게 된 ‘솔로’ 강근철 감독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절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디알엑스 ‘터미’ 편선호 감독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강근철 감독은 21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발로란트 첫 번째 정규대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1’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팀이 리빌딩이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각 팀에서 잘한 선수들이 담원 기아에 합류해 기대감이 크며 저도 쉽게 합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들려줬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 시절 위메이드 폭스와 이스트로에서 활동하며 전성기를 구가한 강근철 감독은 2020년 발로란트 출시와 함께 선수 전향을 했다. 누턴 게이밍 시절인 2021년 VCT 2021 :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세계 대회 VCT 스테이지2 마스터스에 참가했고, 3위를 차지했다.

과거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절 같은 팀이었던 디알엑스 ‘터미’ 편선호 감독과 김민수 코치와 대결에 대해선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시절에는 한국 팀이 없다보니 ‘괜찮다’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니 지기 싫은 거 같다”고 강조했다.

같이 참가한 ‘텍스처’ 김나라는 “강근철 감독님이 와서 기존 코치님과 함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아닌 팀이 가진 장점을 살리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