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1은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의 48개 프로팀이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5주간 총상금 2 억 5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젠지, ATA, 다나와 e스포츠를 포함한 16개 팀이 출전한다.
2021년 처음 개최된 PWS는 2018년 출범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지역별 리그를 계승한 대회다. PWS는 연 2회의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선발된 동아시아 지역의 챔피언과 상위 팀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과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에 지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2022 PWS: 페이즈1은 포인트 룰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 진출 방식이 달라진다. 참가 팀 모두가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경쟁하고 와일드카드 매치를 진행하던 지난 대회와 달리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3개 지역이 따로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지역 별 상위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오른다. 한국은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지역은 상위 4개 팀씩 총 16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위클리 파이널은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며, 합산된 포인트로 각 주의 우승 팀이 결정된다. 매주 우승 팀은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2022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선발돼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쳐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강 팀을 결정짓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