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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우승후보 롤스터Y, 강력한 전투력 앞세워 2연승

사진=28일 팀GP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광동 프릭스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롤스터 Y.
사진=28일 팀GP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광동 프릭스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롤스터 Y.
강력한 우승후보 롤스터 Y가 강력한 전투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롤스터 Y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진행된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에서 크레센트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 롤스터 Y는 2승 0패(+4)로 광동 프릭스와 공동 1에 이름을 올렸다.

1, 2세트 모두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만든 격차를 바탕으로 승리했다. 1세트 POG는 갈리오로 KDA 0/0/11을 기록한 '살렘' 이성진이, 이어진 2세트에서

레드 진형에서 1세트를 시작한 롤스터 Y는 교전마다 승리하며 이익을 챙기며 승리했다. 첫 전령을 두고 발생한 전투에서 2킬과 전령, 미트 포탑까지 파괴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바텀에서 2킬과 포탑을 철거하며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글로벌 골드에서 7000이상 앞서며 성장에서 크게 앞섰고 교전마다 이득을 챙기며 승리에 크게 다가갔다. 큰 성장 격차를 만들었고, 13분 경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상대 본진으로 입성한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끝마쳤다.특히 제드를 플레이한 '제로' 김은수는 마지막 전투에서 트리플 킬을 챙기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전투에 챙긴 이익을 바탕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흐름이 펼쳐졌다. 롤스터 Y는 4인이 바텀에 다이브를 시도해 킬을 만들어냈고, 연이어 발생한 전투에서도 1킬 1데스를 기록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첫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롤스터 Y는4킬 1데스를 기록하며 약 4000 글로벌 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상대팀의 역습에 킬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보였으나, 중요한 전투마다 이익을 크게 챙겼고 승리에 다가갔다. 13분 경 넥서스를 타격하기 시작했고 경기를 끝마칠 것 같았으나 일단 정비를 한 뒤 불리한 전투를 완승하며 넥서스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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