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전장 대회인 로비 레전드: 공격대장(Raid Leaders)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로비 레전드: 귀족의 정원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된다.
첫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태평양, 미주 및 유럽 지역 최상위 전장 선수 48명이 미리 열리는 토너먼트 예선에서 경쟁한다. 이를 통과한 최상위 12명 및 중국에서 별도 선발된 최상위 전장 선수 4명 등 총 16명의 선수들이 본 대회에서 미화 50,000달러(약 6,000만 원) 상금을 두고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자를 가린다.
로비 레전드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 통해 우리말로 중계되며, 모든 선수들은 자신의 채널에서도 공동 스트리밍할 수 있다. 자신의 채널에서 로비 레전드 대회를 스트리밍하기 원하는 커뮤니티 팬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신청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첫 번째 전장 대회인 로비 레전드: 공격대장(Raid Leaders)은 오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각각 새벽 12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이에 더해 2주차에 접어드는 그랜드마스터즈 시즌1 및 다가오는 마스터즈 투어 알터랙 폐허 등 하스스톤을 무대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이 촘촘하게 이어져, 봄을 맞이하는 하스스톤 팬들에게 관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