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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라떼, 두두와 풀라운드 접전 끝에 에이스 결정전서 승리

사진(넥슨 제공)= 두두카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낸 라떼.
사진(넥슨 제공)= 두두카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낸 라떼.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5경기

▶두두카 대 라떼

1세트 두두카 3 <스피드전> 2 라떼

2세트 두두카 2 <아이템전> 3 라떼

3세트 곽현호 패-승 황혁

스피드과 아이템전 모두 풀 라운드 접전 끝에 라떼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라떼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6경기에서 두두카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스피드전은 풀라운드 접전 끝에 패했지만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특히 아이템전은 황혁이 초반 실수를 이겨내고 역전에 성공하는 멋진 주행을 선보였다.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스피드전을 패하고 말았다. 첫 라운드를 11점 차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맞은 라떼는 2라운드에서 중후반에 실수를 한 탓에 19점을 획득하며 1점차로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는 최준혁과 황혁이 중반에 1 ,2 등을 유지하며 우위를 점했으나 곽현호와 박정익에게 1, 2위를 내주며 2대1로 역전을 허용했다. 4라운드를 승리하며 2대2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두두카는 경기 후반 선두 곽현호의 속도 줄이기에 당하며 사고를 당했고 상대팀 2명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을 보며 스피드전을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아이템 전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 전 첫 라운드를 패한 라떼는 2라운드에서 박정익이 자석으로 결승선 앞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에 다가간 라떼는 신민석에게 1위를 내주며 최종 라운드를맞이했다. 5라운드에서는 역전을 수차례 거듭한 끝에 권효진이 1위를 통과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은 황혁이 역전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초반 실수를 하며 상대와 격차가 컸지만, 추격에 성공했고 후반에 역전에 성공하며 이번 경기의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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