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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악셀즈, 라떼 상대로 완승…스피드전 1개 라운드만 내줘

사진(넥슨 제공)=16일 12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승리한 악셀즈.
사진(넥슨 제공)=16일 12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승리한 악셀즈.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12경기
▶악셀즈 2 대 1 라떼
1세트 악셀즈 3 <스피드전> 0 라떼
2세트 악셀즈 3 <아이템전> 1 라떼

악셀즈가 스피드전에서 3대0, 아이템전에서 3대1을 기록하며1승을 추가했다.

악셀즈는 1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2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도 3대0 승리를 거둘 뻔 했으나 한개의 라운드를 내주며 3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악셀즈는 3 대 0 완승을 거뒀다. 마비노기에서 시작된 첫 라운드에서 전진우와 김다원이 1, 2위를 차지하며 24대 15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악셀즈가 선택한 동화 이상한 나라에서 이어진 두 번째 트랙에서 팀간 충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후반에 역전에 성공,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라운드를 만들며 2 대 0으로 앞섰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안정환과 김다원이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하며 스피드전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김다원은 1, 2, 3 라운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악셀즈는 아이템전에서 1개의 라운드만 내주며 승리했다. 첫 라운드는 안정환이 초반 치고 나가 선두를 차지한 뒤 팀의 도움을 받아 1위로 통과하며 스피드전의 기세를 이어갔다. 2라운드에서는 박대한이 초반 아이템 사용으로 라떼의 질주를 견제했고, 마지막에 전진우가 선두 다툼을 벌이던 상대에게 미사일을 적중시키며 퍼펙트 승리까지 1개의 라운드만 남겨두게 됐다.

악셀즈는 3라운드에서 권효진에게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를 허용하며 퍼펙트 경기를 놓쳤지만 4라운드에서는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2랩 후반에 권효진의 자폭을 잘 막아낸 뒤 안정환이 아이템으로 적을 견제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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