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2 대 0 라떼
1세트 광동 프릭스 3 <스피드전> 1 라떼
2세트 광동 프릭스 0 <아이템전> 0 라떼
광동 프릭스가 시즌 1위로 올라섰다.
광동 프릭스는 1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7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승을 추가, 시즌 2승 0패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에서 라떼에게 첫 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나머지 라운드를 모두 챙기며 3대1로 승리했다. 첫 라운드는 라떼에게 일격을 당했다. 8명 모두 1분 27대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19대 20으로 1점차로 패했다. 이후에는 이재혁을 밀어주는 전략을 선보이며 첫 라운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이재혁과 송용준, 노준혁이 1,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3라운드는 이재혁과 송용준, 유영혁이 1, 2, 3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는 이재혁. 이재혁은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갔고 라떼의 황혁이 추격하며 에이스 결정전 같은 양상을 보여줬다. 유영혁이 황혁을 따돌리며 2위를 차지하며 이재혁의 부담감을 덜어줬고 순위를 끝까지 유지하며 스피드전을 마무리지었다.
광동 프릭스는 아이템전을 스피드전에서 승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전 첫 라운드는 1-3을 기록하며 무난한 승리를 기록했다. 광산 뽀글뽀글 용암에서 이어진 2라운드는 치열한 아이템 공방 끝에 송용준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매치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스피드전에서 활약을 펼친 이재혁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이번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