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는 1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2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3~4위전서 실버퐁테온을 3대2로 제압하고 3위를 확정지었다. 3위를 차지한 퍼스트는 상금 900만원을. 4위 실버퐁테온은 400만원을 획득했다.
1세트서 스카우터, 데모닉, 워로드를 조합한 퍼스트가 '타쿠' 양대현의 스카우터가 3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6대4로 승리했다. 퍼스트는 2세트 4대4 상황서 종료 15초를 남기고 2킬을 추가하며 다시 한번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서 승리한 실버퐁테온은 4세트서 아르카나, 워로드, 배틀마스터를 선택했다. 초반 우측 싸움서 킬을 내준 실버퐁테온은 경기 80초를 남기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퍼스트는 2대2 동점인 5세트서 데모닉 카드를 다시 꺼냈고, 7대4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