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두르기는 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2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결승전서 요훈동을 4대0으로 제압했다. 우승을 차지한 휘두르기는 상금 4,000 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요훈동은 상금 2천만 원을 획득했다.
1세트서 홀리나이트, 블래스터, 바드를 조합한 휘두르기는 '육홍'의 블래스터가 4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5대3으로 승리했다. 2세트서는 2대2 상황서 종료 10초를 남기고 킬을 따내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휘두르기는 3세트서도 초반 3킬을 추가했다. 4대3 상황서 추가 킬을 기록한 휘두르기가 우승에 단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결국 휘두르기가 4세트서 추가 시간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육홍' 홍재우는 대회 MVP에 선정되며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퍼스트가 3~4위전서 실버퐁테온을 3대2로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퍼스트는 상금 900만원을. 4위 실버퐁테온은 400만원을 획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