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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광동 프릭스, 블레이즈와 '에결' 접전 끝에 승(종합)

스피드전 3대0 완승, 아이템전 0대3패, 에이스 결정전 승

사진=광동 프릭스(넥슨 제공).
사진=광동 프릭스(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14경기
▶ 블레이즈 1 대 2 광동 프릭스
1세트 블레이즈 0 <스피드전> 3 광동 프릭스
2세트 블레이즈 3 <아이템전> 0 광동 프릭스
3세트 배성빈 패-승 노준현

광동 프릭스가 블레이즈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1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4경기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3승 0패를 기록하며 1위를 이어나갔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 아이템전은 0대3으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노준현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스피드전에서 광동 프릭스는 완승을 기록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첫 라운드를 챙겼다. 2, 3 ,5, 6위를 차지하며 21대 18 3점차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광동 프릭스의 완승이었다. 노준혁과 이재혁, 송용준이 1-3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3라운드도 광동 프릭스의 질주였다. 송용준과 이재혁이 1, 2위를 달렸고, 블레이즈의 최영훈과 유창현이 뒤를 추격했지만 이재혁이 블레이즈의 추격을 막아내며 가뿐하게 스피드전을 3대0으로 마무리 지었다.

아이템전은 이은택이 조준현 대신 투입됐고, 완패를 당했다. 첫 라운드 초반 아이템을 많이 획득하는데 실패하며 힘든 주행을 펼쳤다. 후반 역전을 꾀했지만 실패하며 첫 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재혁은 두번째 라운드에서 선두를 3랩 막판까지 유지했지만 블레이즈의 아이템 공격에 당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2로 몰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김지민을 추격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1등을 허용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

노준현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노준현은 시작과 동시에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노준현이 바짝 뒤쫓아 오면 코너에서 스탑을 시도하며 차이를 만들었으나, 2랩에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헤어핀 구간에서 상대의 스탑을 피하며 재 역전에 성공했고 인코스로 돌파하려는 상대를 저지하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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