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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전대웅, 32강 D조서 51점으로 1위…16강 진출(종합)

사진=전대웅(넥슨 제공).
사진=전대웅(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2 시즌1 개인전 32강 D조
1위 전대웅 51점 -> 16강 최종전행
2위 안정환 45점 -> 16강 최종전행
3위 배성빈 43점 -> 16강 최종전행
4위 조상인 42점 -> 패자부활전
5위 유영혁 40점 -> 패자부활전
6위 홍성민 30점
7위 박장훈 19점

전대웅이 D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대웅은 1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서 51점으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D조 경기는 치열한 몸싸움과 적극적인 코너링을 선보였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사고에 휘말리며 순위가 요동치며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다. 5등까지 40점 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치열했다.

전대웅은 1라운드에서 1등을 하며 순조조운 출발을 했지만 이어진 2라운드부터 6, 6, 5위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5, 6라운드에서 다시 1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7, 8 라운드에 중위권을 차지하며 재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9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D조 종합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가 끝나고 홍성민이 12점으로 1위를, 안정환과 전대웅이 11점으로 공동 2위, 조상인이 1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유영혁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홍성민과 16점으로 공동 2위로 올라갔고 안정환이 1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4라운드 후반 헤어핀 구간에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조상인이 1등으로 들어가며 23점으로 2위로 올라갔고 안정환은 25점으로 종합 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5라운드가 끝나고 조상인이 30점, 안정환이 29, 유영혁과 전대웅이 25점을 기록하며 4강 체제를 형성했다. 전대웅은 5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뒤 6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35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결국 9라운드에서 승부가 가려졌다. 8라운드가 끝난 뒤 안정환이 45점, 전대웅과 조상인이 41점, 배성빈이 38점 유영혁이 37점을 기록하며 마지막 9라운드가 시작됐다. 2랩 중반 헤어핀 구간에서 큰 사고가 발생한 탓에 전대웅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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