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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디펜딩 챔피언 다나와, 3주 1일 차 선두 마무리

다나와.
다나와.
2주차 챔피언 다나와 e스포츠가 1일 차 경기 선두로 마무리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3주차 위클리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36킬 종합 54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는 마루 게이밍이 10킬 치킨으로 20점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야스나야 폴랴나를 포함하며 산지를 중심으로 전장이 형성됐을 때 마루 게이밍은 안전지대 남쪽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가며 전력을 보전했다.

마루 게이밍은 외곽에서 차량을 활용해 후방의 적들이 있는지 확인하며 천천히 진격했고 안전지대 북쪽에서 오피지지 스포츠와 엔터포스 써티식스가 맞붙길 기다렸다. 안전지대가 사라지기 시작하자 양 팀이 맞붙었고 마루 게이밍은 급습을 통해 킬 포인트와 생존 1위를 손에 넣었다.

다시 한번 에란겔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일본의 도넛 USG가 13킬 치킨으로 23점을 차지했다. 돌산을 포함하며 게오르고폴 남쪽 창고지역을 전장으로 줄어들었다. USG는 게오르고폴 남북을 잇는 다리와 강가에 포진해서 킬 포인트를 챙기며 재미를 봤다.

마지막 원이 유리하게 형성되자 USG는 창고지대에 몰려있는 적들에게 맹공을 퍼부었고 ATA e스포츠, 광동 프릭스를 차례로 정리했다. 창고에서 마지막 교전을 벌이던 AOC와 펜넬까지 손쉽게 정리하며 최후의 팀이 됐다.

3라운드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가 10킬 2위로 16점을 획득하며 종합 27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안전지대는 에란겔 중앙부에 형성됐고 학교를 최후의 교전지로 예고하며 서서히 줄어들었다.

다나와는 로족 동쪽 주택 단지를 점령해 후반부까지 전력을 유지했고 원 변화에 맞춰 아파트와 학교 외벽을 활동 거점으로 삼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원이 학교까지 벗어나자 다나와는 학교 안의 광동과 기블리를 정리했고 ATA까지 정리했지만 글로벌 e스포츠 엑셋에 밀려 2위로 마무리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4라운드에서는 베로니카 세븐이 9킬과 함께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안전지대는 엘 아자르 남쪽 능선 지대를 전장으로 형성하며 줄어들었고 베로니카 세븐은 안전지대 동쪽의 건물들을 빠르게 장악해 순위를 방어했다.

일곱 번째 원에서 베로니카 세븐은 다나와, 글로벌 e스포츠 엑셋, 광동과 난전을 벌여 1대 2 교환으로 약간의 점수를 챙겼다. 이후 교전 상황에서 한 명이 기절하면 계속해서 살리는 방법으로 수적 우세였던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의 적들을 하나씩 쓰러트려 치킨을 차지했다.

마지막 5라운드는 안전지대는 정크야드 동쪽의 능선 지대를 최종 전장으로 향하며 점차 줄어들었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다나와는 적극적인 교전으로 킬 포인트를 챙기며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원에서는 '서울' 조기열과 '헬렌' 안강현이 지형적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전투를 이어가며 생존 2위까지 차지해 선두를 지켰다. 치킨은 4라운드의 주인공 베로니카 세븐이 가져갔다.

2022 PWS 페이즈1 3주차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순위.
2022 PWS 페이즈1 3주차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순위.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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