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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팀GP 임재원-강석인 활약에 페이즈에게 완승(종합)

사진=팀GP(넥슨 제공).
사진=팀GP(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15경기
▶팀 2 GP 0 대 페이즈
1세트 팀 GP 3 <스피드전> 0 페이즈
2세트 팀 GP 3 <아이템전> 1 페이즈

팀 GP가 페이즈가 임재원과 강석인의 활약에 완승을 거뒀다.

팀 GP는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5경기에서 페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은 임재원의 1위 본능과 팀원들의 백업으로 3대0 완승을 거뒀고, 아이템전에서는 강석인의 활약에 3대1로 승리했다.

팀 GP의 임재원은 초반 1위로 치고 나간 뒤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했고, 남은 팀원은 4-6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임재원은 윤서형과 1위 싸움을 했고, 박민호가 러너 모드로 전환하며 선두권 다툼을 하는 상대팀을 견제함과 동시에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3라운드에서는 경기 초반 대형 사고가 발생했지만 팀 GP에게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임재원과 정유민이 1-2로 앞서나갔다. 박민호와 고병수가 빠른 백업을 해주며 1-3를 만들며 스피드전을 3대0으로 끝마쳤다.

아이템전에서 팀 GP는 강석인의 아이템 사용 활약에 3대1 승리를 기록했다. 고정맵인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 스피드전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박민호가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을 이용해 1위를 달리고 있던 권순우를 역전하려 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역전에 실패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첫 라운드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높은 물폭탄 적중률을 선보인 덕에 강석인이 2위와 큰 격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상대팀의 공격 아이템 부재로 인해 결승선을 앞두고 천사 아이템을 사용하며 깔끔하게 2라운드를 승리했다.

세번째 라운드서 이어진 광산 3개의 지름길 맵에서 팀 GP는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다. 박민호가 1위를 꾸준히 유지했고 강석인이 박민호를 백업하며 상대팀과의 차이를 벌린 결과, 박민호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팀 GP는 정유민과 박민호가 1-2를 달렸다. 특히 정유민은 큰 격차로 1위를 달리는데 성공했다. 마지막의 악마의 아이템에 임재원이 역전을 허용했지만 뒤를 따르고 있던 박민호가 재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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