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카 0 대 2 리브 샌드박스
1세트 두두카 0 <스피드전> 3 리브 샌드박스
2세트 두두카 0 <아이템전> 3 리브 샌드박스
'박수' 듀오(박인수와 박현수)가 선두권으로 달리고, 남은 선수들이 곽현호를 견제하는 전략으로 완승을 거뒀다.
리브 샌드박스는 2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8경기에서 두두카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모두 3대0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곽현호를 견제하고 '박수' 듀오가 달리는 전략으로 승리했다.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시작된 스피드전에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작과 동시에 '박수' 듀오가 1-2로 치고 나갔다. '박수' 듀오는 순위를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김승태가 1위로 나섰지만 남은 팀원이 사고가 나면서 4-6을 기록하게 됐다. 2바퀴에 진입하면서 사고를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하는데 성공,2-5로 결승선을 통과하했다. 마지막 3라운드도 '박수' 듀오가 치고 나갔고 정승하가 이를 따라갔다. 정승하는 '박수' 듀오와의 격차를 만들기 위해 두두카의 곽현호를 견제했다. 결국 1, 3-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전을 마무리 지었다.
아이템전에서도 블레이즈는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전 첫 라운드에서 치열한 아이템 승부를 펼친 결과 1-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전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상대팀의 곽현호가 1위로 치고 나갔다. 김승태가 곽현호를 바짝 뒤쫓았으나 상대팀의 아이템 견제를 당하는 사이, 박현수가 1위를 탈환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아군의 아이템 지원에 박현수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지막 3라운드에는 '박수' 듀오가 앞으로 나섰다. 두두카의 아이템 견제에 김승태가 선두로 나섰고, 김승태는 1위를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