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220'은 오디오 기능부터 다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일단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3극 3.5mm Aux 케이블 연결을 통해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Micro SD 카드를 이용해 별도의 장치 연결 없이 MP3 파일로 노래나 오디오북, 강의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헤드셋에는 40mm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스테레오 사운드가 탑재돼 20hz~20,000hz까지 대응된다. 덕분에 음악과 영화, 목소리, 발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상 회의나 영화 감상, 녹음, 통화, 게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적극 사용하기 좋은 점은 블루투스 5.0 버전 칩셋 덕분이다. 무선 환경에서 기기와 10m 내외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고 간섭도 적기 무선 통신 장치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청취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저전력 배터리 설계 덕분이다. 헤드폰의 무게는 217g으로 매우 가벼워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고 헤드폰 양쪽이 접히기 때문에 가방 안에 넣어도 파손 우려가 적고 공간도 적게 차지해 휴대하기도 좋다. 그리고 저전력 배터리 설계로 20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장시간 외부 사용에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아울러 사용자의 두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메탈 헤어 밴드가 있어 외부에서 착용하고 다녀도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도톰한 헤드 쿠션이 귀의 압박감을 줄여줘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을 상대적으로 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헤드셋 좌측에 전원과 볼륨 조절, 재생, 모드 변경, Aux, Micro SD 카드 등 탑재된 기능이 모두 모여있다. 왼손 하나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EH220'을 사용할 때 편리함을 더하는 장점 중 하나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선 통신 기기를 사용하는 요즘 장비를 바꿔가는 것에 지쳤다면 다기능 블루투스 헤드셋 'EH220'을 추천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