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7주 차서 리브 샌박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6승 2패를 기록한 광동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리브 샌박은 시즌 5패(2승)째를 당하며 T1(2승 5패)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세트를 내준 광동은 2세트 첫 번째 전령 전투서 '제키'의 카직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이어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제키'의 카직스가 다시 한 번 리브 샌박의 3명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골드 격차를 7천 이상 벌린 광동은 경기 14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16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리브 샌박의 병력을 제거한 광동이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동은 3세트 초반 리브 샌박 '래빗'의 갈리오를 두 번 잡아냈다. 이후 미드 전투서 피해를 입은 광동은 경기 12분 강가서 '제키'의 카직스가 잡혔다. 하지만 광동은 경기 15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상대 3명을 정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광동은 리브 샌박의 탑과 미드 포탑을 밀어냈다. 상대 본진에 들어간 광동은 수비 병력을 정리했고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