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GP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7주 차서 팀 크레센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팀 GP는 시즌 5승 2패를 기록하며 2위 광동 프릭스(6승 2패)를 반 게임 차로 좁혔다. 반면 팀 크레센트는 이날 패배로 개막 8연패, 세트 16연패 늪에 빠졌다.
1세트 초반 바텀 전투서 '하쿠'의 세트가 활약하며 3킬을 기록한 팀 GP는 이어진 전투서는 '하섬'의 레넥톤이 멀티 킬을 기록했다. 탑에서도 다이브를 시도해 킬을 추가한 팀 GP는 경기 11분 미드 2차 포탑을 밀었고 팀 크레센트의 4명을 정리했다.
승기를 굳힌 팀 GP는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팀 GP는 팀 크레센트에게 퍼블을 내줬지만 첫 번째 바다 드래곤을 스틸했다. '하쿠'의 제이스가 이어진 전투서 트리플 킬을 기록한 팀 GP는 경기 9분 바텀 전투서 상대 3명을 정리했다.
경기 11분 전령을 가져온 뒤 미드 두 차례 전투서 대승을 거둔 팀 GP는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다. 팀 크레센트의 추격을 봉쇄한 팀 GP는 경기 17분 미드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고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