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020년 시즌1 중반부터 무관중으로 진행한 카트라이더 리그에 관중을 다시 수용을 준비하고 있다.
김세환 팀장이 현장 관람 여부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됐고, 타 e스포츠와 스포츠에서 관중을 수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에도 현장 관람객 수용을 준비 중인 것.
그는 "빠르면 이번 포스트 시즌, 늦어도 이번 개인전 결승, 팀전 결승전에 진행을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티켓 판매 없이 관람을 희망하는 라이더를 모집해 추첨을 통해 초정 하는 방식으로 준비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현장 이벤트는 준비하지 않을 예정이며, 발열 체크와 경기장 내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안전을 위한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약 3년만에 현장 관람을 준비하고 진행하게 돼 너무나 기분 좋으면서도 떨리기도 한다"라며 "오셔서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