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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T1, 교전서 우위 점하며 팀 GP에 2대0 완승

[WCK] T1, 교전서 우위 점하며 팀 GP에 2대0 완승
T1이 팀 GP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나타냈다.

T1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팀 GP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시즌 4승(5패)째를 기록하며 리브 샌드박스(3승 5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팀 GP는 시즌 3패(6승)째를 당하며 광동 프릭스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1세트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팀 GP '애니웨이' 김범규의 마스터이와 '라이프핵' 이승찬의 브랜드를 잡은 T1은 미드서는 '하썸' 민경현의 가렌까지 제압했다. 전령 싸움서 피해를 입은 T1은 탑에 있던 '하썸'의 가렌을 다시 한번 처치했다.

경기 8분 미드 싸움서 '제이와이' 이준의 올라프가 팀 GP의 2명을 잡은 T1은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제이와이'의 올라프가 죽었지만 상대 3명을 처치하며 승기를 굳혔다.

계속된 강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T1은 경기 21분 미드 전투서는 '비디지' 김동영의 오리아나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골드 격차를 7천 이상 벌린 T1은 팀 GP의 미드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팀 GP는 2세트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서 T1의 3명을 제압했다. 이에 T1은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쫑' 박경민의 세트가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8분에는 '비디지'의 루시안이 '페이' 유민규의 갈리오를 잡은 T1은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미드 전투서 2명이 죽는 피해를 입은 T1은 경기 14분 미드 강가에서도 '라이프핵' 이승찬의 브랜드를 막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기 17분 벌어진 한타서 팀 GP의 4명을 잡았고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상대 미드와 탑 2차 포탑을 밀어낸 T1은 탑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한 뒤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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