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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광동, 두두카 잡고 2연승…5승 달성+1위 유지

사진=광동 프릭스(넥슨 제공).
사진=광동 프릭스(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23경기
▶두두카 대 광동 프릭스
1세트 두두카 0 <스피드전> 3 광동 프릭스
2세트 두두카 0 <아이템전> 3 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두두카를 잡고 1위를 굳혔다.

광동 프릭스는 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3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연승과 함께 홀로 시즌 5승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스피드전에서 광동프릭스는 매 라운드마다 1-2를 기록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첫 라운드에서 송용준과 노준현이 시작과 동시에 1-2를, 남은 두 명은 4-5를 차지했고, 이 순위를 끝까지 지키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도 1라운드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초반에 곽현호에게 1위를 허용했지만 이재혁과 송용준이 역전했고, 노준현이 곽현호를 추격했다. 1-2와 4-5를 달리던 광동 프릭스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27대 12로 2라운드를 챙겼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1-2를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다. 두두카에게 3-6을 허용했지만 이재혁과 유영혁이 1-2를 차지해 21 대 18로 스피드전을 마무리 지었다.

아이템전에서도 광동 프릭스는 3대0 완승을 기록했다. 첫 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는 송용준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송용준은 초반 선두로 나섰고 아군의 지원에 힘입어 피니시 라인을 지나쳤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이재혁이 선두로 나섰다. 뒤를 따르던 팀원이 역전을 노리는 두두카에게 아이템을 사용해 이재혁과의 격차를 크게 만들었고, 이재혁은 손 쉽게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소용준이 1등을 차지했다. 첫 바퀴 중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송용준은 실드 아이템 3개를 보유하는데 성공했고, 두두카의 공격을 저지했고, 추격하는 두두카에게 물지뢰를 적중시키며 차이를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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